별 걱정 없이 아들 잭을 키우고 있는 마리사와 데이빗. 하지만 아들 잭은 백혈병으로 판별되어 입원한다. 그들의 옆에는 다른 환자인 핀과 코너가 있다. 병실에서 침상을 개조해 배처럼 만들어 노는 등 유별난 부자 관계에 마리사는 거부감을 느끼지만 점점 그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간다는 것에 동감하며 친해진다. 한편, 남편 데이빗의 여성편력과 바람을 알게된 마리사는 분노하지만 혹시나 그로 인해 생긴 아이들이 잭에게 골수 기증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그녀들을 하나씩 만나본다. (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