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야는 웹툰 어플 회사의 대표이다. 시골에서 도쿄로 이사 와 20대에 사업을 시작한 그는 돈과 지위를 얻었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낸다. 그는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낮에는 일에 몰두하고, 밤에는 비싼 술과 이름 모를 여자를 안는다. 어느 날 아침 호텔에서 깨어난 타츠야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보니, 그는 더 이상 남자 생식기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는 병원으로 급히 달려가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어쩔 줄 모르던 타츠야는 인터넷에서 ‘포프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집회 공지를 보고 집회에 참여하게 된다. 그곳에서 후루타 회장으로부터 “현재 포프란이 자아를 갖고, 주인에게서 도망치고 있다”라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